2025-09-12
팀 버니즈 게시물
재판 내용 中 세종 및 정진수 (1)
👩💼세종(이숙미 변호사): 2024년 2월 19일자 카카오톡 대화내용이다. 법무총괄로서 이**씨와 민희진씨의 카카오톡 내용을 전부 받아 확인하였던 것 아닌가?
👨💼정진수: 확인은 하였으나 기억나는 것도 있고 기억나지 않는 것도 있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카카오톡은 방대하여 일부만 추출해 사건 증거로 사용하고 있다. 원고가 주장하는 다른 취지의 카톡에 대해서는 단순히 못 본 것인가, 무시한 것인가? 이**씨가 원고 측 아는 사람을 만나 주주간계약 협상과 관련해 알아보겠다고 한 대화다. 이는 피고 측 주장에 부합하고 원고 측 주장에 반대되는 내용이다. 이 경우를 아예 안 본 것인가, 무시한 것인가?
👨💼정진수: 기억나지 않는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주주간계약 비교본을 제시하였는데, 세종에서 보낸 비교본을 두고 피고가 부당한 제안을 많이 했다고 말씀하였던 것 아닌가?
👨💼정진수: 저희가 생각하지 못한 광범위한 제안을 해오셨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당시 주주간계약 협상에서 세종은 1항, 2항을 표로 만들어 원고 측에 제출하였다. 기억하는가?
👨💼정진수: 기억나지 않는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산정 방법과 관련해 전속계약, 위탁계약 등 대표이사 권한 부여 문제를 삼았는데, 멀티플과 수익 산정의 기본이 전속계약 등에 기반하기 때문에 하이브가 멀티플을 낮추려 부당하게 계약을 조정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라고 설명이 붙어 있었다. 그 내용을 기억하는가?
👨💼정진수: 잘 기억나지 않는다.
👩💼세종(이숙미 변호사): 2024년 4월 22일 무렵 많은 기사가 배포되었다. 그런데 증인은 모른다고 하였다. 법무총괄이 아닌가?
👨💼정진수: 법무총괄이 기사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인가?
👩💼세종(이숙미 변호사): 4월 22일부터 25일 사이 피고 관련 기사가 시간 단위로 아주 많이 배포되었다. 하이브에서 단서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정진수: 전 해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템퍼링 사건이 있었고, 투자자를 찾는다거나 불만을 토로한다는 것이 기자들에게 픽업된 것 아닌가.
👩💼세종(이숙미 변호사): 기자 단톡방에 하이브 언론 담당자가 제공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모르는가, 아니면 확인하지 못한 것인가?
👨💼정진수: 모르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