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팀 버니즈 공지


🔗 2024-09-12 팀 버니즈 공지

안녕하세요, 팀 버니즈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고발 건과, 현재 하이브 또는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짚어드리고, 몇 가지 사실을 여러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고발 건은 어제(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10월 중 고발인과 피고발인 모두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특정 언론사만이 저희에게 제보를 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물론 증거 제출을 하지 않은 제보도 있고, 원치 않아 공개하지 않은 내용도 많습니다.
하이브는 5월, 고의적으로 거짓 사실을 언론에 배포하였고 이를 바로잡는 기사를 작성하자 즉시 언론사를 직접 찾아와 항의하였습니다. 물론 항의만 한 것도 아닙니다. 뉴진스를 포함한 민희진 대표에 대한 험담은 물론이고, 제공되어서는 안 되는 감사 보고서와 내부의 자료까지 공개하였다는 내용을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직접 전달받았습니다.

하이브는 하이브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에게 항의하거나 직접 미팅하여 고의적으로 감사 보고서와 하이브 내부 자료들을 기자에게 공유, 배포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기자분들이 하이브에게서 보고 들은 감사 보고서 내용과 험담 내용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모두 언론과 커뮤니티로 배포되었습니다. 오늘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가스라이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제(11일) 오후 4시, 고발 추가 증거 제출과 기자 분들의 제보 내용을 일부 요약하여 공개하였습니다. 공개 직후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여러 기자 분들께 전달받은 내용은 ‘하이브 놈들이 데스크에 항의 중이다’였습니다.
신기하게도 한 언론사에서 하이브 홍보실장 조성훈을 다루자 언급된 내용은 협박이었습니다. 이후 오늘(12일) 오후, 관계자와 변호사분들을 통해서 저희가 언급한 박태희 CCO와 조성훈 홍보실장에 실명으로 조롱을 당하고 있다며 하이브에서 인지하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도 전달받았습니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맞습니까?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는 6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거짓 하나 없는 홍보 실장과 최고 홍보 책임자 실명 거론 하나로 아주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신다는 게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기존 고발에 대해서 추가 증거를 한 번 더 제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기존 고발 외에 추가 고발을 진행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준비가 완료되면 트위터를 통해 한 번 더 공지 드리겠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이 많습니다. 지금도 관계자 분들과 기자분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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