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플레디스 인수합병설 보도 & "결정된 바 없다"며 부인
12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빅히트는 최근 플레디스를 인수합병하기로 하고, 지분 양수양도와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플레디스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보아의 매니저로 활동하던 한성수 대표가 2010년 7월 설립한 회사다. 가수 손담비,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이어 뉴이스트, 세븐틴 등을 배출했다.
조만간 두 회사는 관련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현재 양수양도 대상 지분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플레디스는 앞서 빅히트가 쏘스뮤직을 인수합병한 방식과 마찬가지로 기존 경영진이 레이블 형태로 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플레디스는 5월 빅히트가 확장 이전하는 서울 용산 사옥에도 함께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이날 “두 회사가 손을 잡음으로써 향후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아티스트 육성 및 콘텐츠 강화, 확고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기회를 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뉴이스트와 세븐틴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 인수합병설에 “결정된 바 없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