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의 과도한 소비' 관련 기사의 헤드라인, "뉴진스 우산이 12만원"
뉴진스 우산은 온라인에서 5만~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1만원 선인 일반 3단 우산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판매자는 “일본 팝업스토어에서 구해온 제품이라 추가 금액이 붙었다. 모두 한정판으로 나온 것”이라며 “시세에 따라 금액이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좋아하는 가수나 배우가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잘 사용하면 괜찮지만, 과도한 소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취약 소비자(청소년이나 어르신)를 공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업에서도 마케팅을 진행할 때 ‘유용성’을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고가에 판매되는 굿즈에 대해 “팬심을 악용하는 것”이라면서 “팬들이 굿즈를 구매하며 합당하다고 느끼는 것이 맞는데 몇 배 이상으로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거래질서 관점에서 조정이 필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