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OOO 소속사 하이브 등에 대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신고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 착수
국민권익위가 OOOOO(OOO) 소속사인 하이브 등에 대한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신고에 대한 사실확인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간)부터 3박5일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OOO 콘서트에 기자 100명의 ‘팸투어’ 비용을 지원한 건을 두고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김영란법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권익위는 사실확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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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을 권익위에 신고한 신고자 A씨는 14일 미디어오늘과의 SNS 메시지를 통해 “해당 기사를 보고 김영란법 위반이 맞을 것 같아 권익위에 신고를 했다. 하이브와 함께 기자 100명에 대한 조사해달라고 신고했다”며 “하이브가 제공한 항공권, 숙박권, 식대를 포함한 비용이 단순계산으로만도 수백만원은 될 것이라 본다. 그러나 기사를 통해 접한 하이브나 권익위의 입장은 통상적 범위의 답변만 있을 뿐, 조사를 하겠다거나 조사를 받겠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김영란법은 신고제로, 신고가 가능하고, 권익위는 국가기관이니 신고를 받아야 조사를 할 것 같아서 신고접수를 했다”며 “이번 사례가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면 김영란법은 유명무실해진다. 상한선이 수백만원 이상인 김영란법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A씨는 신고 이후, 권익위에서 담당자가 배정됐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익위 관계자는 14일 미디어오늘에 “일단 신고가 들어오면 법상 위반행위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해야한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