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관련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영장 신청
경찰은 작년 말부터 방 의장과 측근 PEF 간 거래 의혹이 제기된 뒤 수사에 착수해왔다. 이번 영장 신청은 두번째다. 지난 4월 30일 남부지검에 영장을 신청했지만 5월 초 검찰이 이를 반려하자 보강수사를 진행해 재신청한 것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나서려면 검찰을 통해야만 한다.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주주에 기업 공개 계획(IPO)이 없다고 속여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기존 주주에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여 지분을 팔게끔 한 뒤, 실제로는 기업공개를 추진하며 수천억 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말 방 의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남부지검에 한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기각된 뒤, 보완수사를 거쳐 전날 다시 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